“메르스 경제위기 조기 종식에 최선”
“메르스 경제위기 조기 종식에 최선”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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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진상황보고회…64개 실행과제 확정

제주시는 24일 오전 ‘메르스 경제위기극복’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재철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4대 분야 64개 과제를 발굴․확정했다.

특히 하반기 시정운영의 최우선을 경제위기 극복에 두고 관광객 유치, 소비심리 회복, 내수경기 부양,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관광객유치 선제적 대책으로 △관광업체 가격할인행사 △전지훈련팀에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해변축제 및 길거리축제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비심리 회복 대책으로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골목슈퍼(나들가게) 지원 △공직자 가정의 날 활용 외식문화 동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SOC사업 등을 조기집행하고,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업체 확대, 자활참여자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메르스 경제위기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경제활성화 대책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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