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비메탈 락 밴드’로 불리는 가수 메탈리카의 음악을 들을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다. 오는 27일 오후 7시 제주시 탑동로에 위치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메탈리카 트리뷰트 페스티벌 인 제주’가 그것.
이날 제주에서 활동하는 밴드인 비니모터와 아이언크로스(부산), 로우딜(천안)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메탈리카를 ‘존경’한다는 뜻을 담아, 관객들에게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장에는 메탈리카의 히트곡인 ‘마스터 오브 퍼펫츠’, ‘엔터 샌드맨’, ‘원’, ‘라이드 더 라이트닝’ 등으로 채워질 참이다.
제임스 헷필드, 커크 해밋, 로버트 트루질로 라스 울리히로 구성된 메탈리카는 현재까지 9장의 앨범을 발매해 1억 100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이어 미국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그래미 어워드’를 8번이나 받았다. 한국에는 지난 1998년, 2006년, 2013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공연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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