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중화장실 104곳 대상 방역 시행
서귀포시 공중화장실 104곳 대상 방역 시행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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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2일 메르스(MERS) 예방을 위해 관광지와 체육시설 등 시민과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관내 공중화장실 104곳을 대상으로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중문관광단지내에 위치한 공중화장실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또 오름과 공원 등에 설치된 순환수세식화장실과 자연발효식 화장실 등 33곳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이와 함께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를 비롯한 관광, 외식업, 숙박업, 중소기업 등 관련 대표자들과 함께 경제 위기 여파 최소화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 시장은 “메르스 확산으로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소비부진 분야에 대한 소비 촉진 활동 등 대응책 마련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관광·경제 관련 단체에서도 이번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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