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다녀간 관광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지만 제주도대책본부와 제주도교육청이 엇박자를 보여 빈축.
‘메르스’와 관련 중앙대책본부와 연계한 제주도대책본부가 의심환자 신고 및 관리 등의 모든 정보를 일원화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이와 별도의 ‘선제조치’로 일부 학생 및 교사의 등교 중지 등을 추진.
주변에서는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선제조치에 나선 것은 좋지만, 제주도에 총괄 대책본부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으로서 최소한의 협의 과정이라도 거쳤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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