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작가 작품 위탁 판매
22∼30일 공예품 등 300여점
22∼30일 공예품 등 300여점

보다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초여름 도자기 판매전’이 그것.
이번 판매전은 연갤러리의 소장품과 작가들을 대신해 작품을 판매하는 위탁판매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판매전에는 도내 작가 강윤실·고용석·장근영·송은실·허민자씨 등 17명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도외작가 권오준·구자룡씨의 작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기간동안 찻잔, 생활도자기, 공예품, 생활소품, 에코가방 등 300여점을 평균 5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교적 다른 작품보다 큰 도자기의 경우 50만원 이내로 구매 가능하다.
강명순 관장은 “많은 작가들이 동참해줘 300여점의 작품을 판매하게 됐다”며 “실용성 있는 작품들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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