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A씨가 중등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제18회 제주청소년연극제가 잠정 연기됐다.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부재호, 이하 지회)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제18회 제주청소년연극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회 관계자는 "추후를 보고 조만간 청소년연극제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청소년연극제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던 제24회 소극장축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정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문의)064-725-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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