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내달 5일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부재호, 이하 지회)는 제18회 제주청소년연극제와 제24회 소극장연극축제를 ‘2015 제주연극제’로 한번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회에 따르면 제주연극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연극제에는 서귀포여고(22일)를 시작으로 대정여고(24일), 신성여고(25일), 남녕고(26일), 제주외고(27일), 중앙여고(28일), 표선고(30일), 사대부고(1일)가 참여한다. 사대부고의 공연이 끝난 뒤 곧바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극장연극축제는 세이레직장인 연극반(25~26일), 극단 세이레극장(30~7월 1일), 극단 이어도(7월 2~3일), 극단 가람(8월 4~5일)의 무대로 꾸며진다.
부재호 지회장은 “소극장을 활성화하고자 소극장연극축제와 청소년연극제를 제주연극제의 형식으로 한 번에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극단들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연극제 입장료는 무료다. 소극장연극축제는 극단 별로 성인은 만원, 학생은 5000원이다. 문의)064-725-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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