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관 테라사와 겡이치, 이하 영사관)은 다음 달 25일 ‘제16회 고교생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다음 달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영사관에 따르면 발표 내용은 일본이나 한~일 관계에 대한 것이면 되고, 4분 30초에서 5분 이내로 발표하면 된다.

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학생은 일본정부가 초청하는 9박 10일간의 일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상에게는 6박 7일간 일본 규슈를 방문하게 된다.

영사관은 원고를 심사한 후, 다음 달 10일전까지 본선진출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도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6개월 이상 일본에서 체류한 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영사관이 주최하는 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없으면 가능하다.

영사관 홈페이지(www.jeju.kr.emb-japan.go.jp)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information@cj.mofa.go.kp)이나 방문 접수 하면 된다.

한편 말하기 대회는 다음 달 25일  오후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064-710-9523.

박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