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일 여름철 각종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어린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수질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이번에 수질점검을 벌일 곳은 초등학교 17곳을 비롯해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10곳, 유치원 35개소와 205곳의 어린이 집 등 모두 279곳이다.
제주시는 내달초까지 이들 시설의 저수조 상태와 수도꼭지의 위생상태 및 잔류염소를 측정하는 한편 냉.온수기의 수질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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