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일까지 공·사립유치원 17개원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안전 3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각 유치원이 오는 19일까지 어린이통학차량 관리시스템에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제주시교육지원청이 현장 방문 및 대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수조사에서 유아용 안전장치, 후진 알림장치, 승하차 보호기 등 통학차량 안전장치 구비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올해 의무사항으로 추가된 승하차보호기(‘정지’ 표시 장치) 부착 여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 후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추후 상태를 점검하는 등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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