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제주시 노형동 옛 노형파출소 부지에 관광호텔을 짓는 ‘아텐타워’ 건립 사업을 백지화한 것과 관련 사업자측이 반발하고 있어 법정 소송으로 번질 전망.
제주관광공사는 앞서 ‘아텐타워 시행사의 자금조달 계획이 불투명하다’고 판단, 협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사업자 측에서는 ‘협약 해지로 큰 손해를 입었다’고 부당함을 호소하며 소송 의사를 표명.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공유지를 당초 매입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더니, 이제는 소송으로까지 번지게 됐다”며 “수습책은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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