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아트 21∼8월 30일 한라수목원서 개최
매주 일요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에서 ‘국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는 오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한라수목원에서 ‘2015 소나무 숲 국악콘서트 休(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아트에 따르면 이번달에는 ‘비나리’, 대금독주곡 ‘상령산’, 대금연주곡 ‘다향’ ‘판굿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음 달에는 ‘사물놀이’, 다온무용단 김하월싸의 ‘시나위춤’, 소리꾼 문석범씨의 ‘탐라의 흥얼거림’등이 펼쳐진다.
8월은 제주어지킴이 뚜럼브라더스의 ‘우리 것이 좋은 거우다’, 마임리스트 이경식씨의 ‘버블팡팡’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아트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오년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소나무 숲 속에서 국악의 멋을 느끼며 마음의 휴식을 취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한 시간동안 진행되고,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064-75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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