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 제주지방경찰청장이 모든 경관들에게 음주운전 금지 문자 메시지 반복 발송에 이어 최근 "전화예절을 이렇게 지키겠습니다"라는 내용의 E-메일을 발송, 전화예절에 대해 강조.
김 청장은 E-메일을 통해 민원인이 찾는 담당자가 부재중일 경우 메모를 받고 정확히 담당자에게 전달해 담당자가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하며, 즉석에서 답변하기 어려운 것은 연락처를 받은 뒤 최대한 빨리 회신이 갈 수 있도록 당부.
김 청장은 특히 전화벨이 세 번 울리기 전에 받으며, 종료 시에는 반드시 상대방이 먼저 수화기를 내려놓은 뒤 끊는 등 정중하고 성실한 태도로 민원인을 대할 것을 언급.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