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제주통합문화이용권 ‘문화드리미’와 ‘제주사랑티켓’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인 문화드리미는 장애인 인솔, 참여자 만족도 모니터링 등을 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제주도와 재단은 소정의 문화·스포츠 무료 관람등의 혜택과 교통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활동 종료 후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만19세 이상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은 뒤, 오는 28일까지 이메일(jejuvoucher@hanmail.net)로 하면 된다.
제주도와 재단은 제주사랑티켓사업에 참여할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접수도 받는다. 제주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또는 24에 이하에게 공연 관람료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은 오는 8월에 공연예정인 작품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희망 단체는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www.sati.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064-71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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