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란·난’ 보존관리·활용방안 모색
제주‘한란·난’ 보존관리·활용방안 모색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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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억 투입 연구용역 1년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한란’과 ‘난’에 대한 실태 조사와, 향후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약 1년간 진행될 용역에는 사업비 2억원이 소요되고, 이 중 1억4000만원은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도내 일반인 한란 재배 현황 조사 및 소득사업과의 연계성 ▲향후 한란의 대중적 수요 충족에 대한 방안 ▲서귀포시 상효동 한란자생지 구역의 문화관광 자원화 계획 등이 연구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제주도 문화재전문위원 들의 사전 협의를 거쳐 도내 난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제주지역의 자생란인 새우란, 사철란 등의 분야도 과업범위에 포함시켜 연구용역 성과물을 제시할 계”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란은 천연기념물 제191호로, 한란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43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문의)064-71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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