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자두 첫 출하
올해산 자두 첫 출하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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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표선면 최용창씨 농가

올해 산 자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남제주군 표선면에서 수확됐다.
남제주군은 표선면 세화리 최용창씨(45) 농가에서 지난 3월 8일 가온 개시 뒤 78일 만인 지난달 27일 첫 수확해 출하했다고 8일 밝혔다.

출하가격은 kg당 500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남원농협, 표선농협, 제주시 하나로마트에 위탁판매하고 있으며, 품질 조사결과 당도 10.9브릭스, 과실무게 56g으로서 품질이 매우 좋아 도외 대형백화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최씨는 550평 하우스에서 2500kg정도를 생산될 것으로 전망, 1250만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군농업기술센터는 감귤대체. 보완 작목 개발을 위해 도내 처음으로 2002년도 자두 품종 대석, 포모사, 대왕자두 3품종을 도입 시설 하우스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 처음 결실을 맺어 전국에 출하했다.
올해도 좋은 가격에 판매돼 자두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기술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남군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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