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귀포관광극장 ‘주말 예술산책’ 호응
옛 서귀포관광극장 ‘주말 예술산책’ 호응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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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귀포관광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주말 예술산책 ‘작산거리, 두린공연’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옛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문화예술시장 위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평일에 80여 명, 주말에 200여 명이 찾아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옛 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주중에 체험 프로그램을, 주말에 공연과 예술장터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공간을 처음으로 접한 관광객들은 그리스와 로마 지역의 원형극장을 떠올리며 관광극장이 가진 이야기에 큰 흥미를 느낀다는 감회를 밝히고 있다.

지역주민협의회도 이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중섭거리와 작가의 산책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서귀포시민으로 구성된 서귀포 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 숨비소리 시낭송회의 시낭송, 살가스의 퍼포먼스 공연, 마슬팀 매직펀 공연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역주민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옛 서귀포관광극장과 작가의 산책길 일원에서 공연할 공연단과 동아리 등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주민협의회(732-196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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