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보험금 찾아 가세요
휴면보험금 찾아 가세요
  • 제주매일
  • 승인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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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숙 제주우체국 영업과장

우체국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에 비해 보장내용이 실속 있어 많은 서민들이 가입하고 있다.

보험 특성상 불의의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을 가입했으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우체국보험의 경우는 3개월분의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으면 보험계약이 실효 상태가 된다.

이러한 실효 상태의 보험은 실효일 이후 2년 내에 부활계약을 청약하면 다시 보험을 정상상태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실효일 이후 2년이 경과한 경우에는 부활이 불가능하다.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는 보험 해약 처리로 찾아가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잠자고 있는 휴면보험금이 발생하고 있다.

환급금액이 소액일거란 생각에 관심을 안 갖는 것일까? 하지만, 우체국보험의 경우에는 타 보험사에 비해 보험해약 시 해약 환급률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휴면보험금이 큰 금액일 수 있다.

우체국에서는 매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고, 보험계약이 실효되거나 휴면보험금이 발생되면 우편물로도 고객에게 통지하고 있으나 이사를 가서 우편물을 받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매년 휴면보험금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휴면보험금은 우체국예금보험홈페이지(www.epostbank.go.kr)·우체국예금보험홈페이지(www.epo
stbank.go.kr)·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생명보험협회(www.klia.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해 휴면보험금을 한번쯤 조회해보거나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해 휴면보험금을 조회해보자.

휴면보험금 지급은 우체국 방문 시 신분증만 소지하면 바로 지급가능하며, 전화 1588-1900(또는 1599-1900)에서 본인 확인 후 송금이 가능하다. 많은 고객들이 휴면보험금을 찾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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