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기분과 송형록 위원장 선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제22대 집행부 출범에 이어 분과위원회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제주상의는 기존 5개 분과위를 ▲관광진흥 ▲지역개발 ▲국제협력 ▲운수유통 ▲조세금융 ▲첨단과학기술 등 6개 위원회로 개편해 9일 첨단과학기술분과위를 출범시켰다.
김대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분과위에서는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한 제주의 새로운 먹거리 육성과 지역경제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분과위에서 수렴된 의견을 상공인들을 대표해 정부와 자치단체에 적극 건의해 정책에 반영토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첨단과학기술분과위 첫 회의에는 23개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송형록 (유)우일상사 대표이사와 강희석 ㈜인포마인드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첨단과학기술 분과위는 앞으로 IT·BT산업의 융·복합 발전, 신성장 산업 육성,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경영환경 개선 등 첨단과학기술 진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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