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교실 운영
국립제주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교실 운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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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도내 성인을 대상으로 '제13기 전통문화 체험교실-제주 무속신화와 종이예술 기메'를 운영, 오는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9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과 도내 유적지 등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제주 무속신앙의 특징과 현대적 의미를 이해해보고, 영등신화를 비롯해 초공본풀이와 이공본풀이 등을 배우게 된다. 이어 제주신화와 관련된 14종의 기메를 제작해볼 예정이다.

기메는 인간과 신을 이어주는 ‘무속도구’중 하나로, 제사를 지내는 장소인 제장(祭場)을 꾸미거나 의례(儀禮)를 진행하기 위해 쓰인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에서 하면 되고,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64-720-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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