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현명택 교수)가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올해의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대 기술지주회사는 매년 10억원씩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주대 기술지주회사는 앞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매년 20개씩 발굴해 컨설팅 과정,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컨설팅비를 포함해 업체당 4500만원씩을 지원하고 성과 및 후속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대 산학협력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등이 협력한다.
한편 제주대 기술지주회사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2012년 8월 설립, 현재까지 8개 자회사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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