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육청이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 조사 결과, 청렴도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방위가 지난 2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김재경(한나라당)의원에게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교육청 중 민원인에게 금품 및 향응을 받은 비율이 가장 높은 교육청은 광주 교육청으로 그 뒤를 전남교육청, 울산교육청, 대구교육청, 부산교육청 등이 이었다.
또한 현장점검-건축인허가-공사계약 등에서 '공직자 뒷돈 챙기기' 사례가 빈번한 교육청에서 제주도 교육청은 해당 사항이 없는 4개 교육청에 들어 비교적 깨끗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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