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빈 검찰총장이 8일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차 제주를 방문한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 제주시로 이동, 제주지검에서 경대수 지검장으로 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다.
김 총장은 이어 검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검.경의 수사독립권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총장은 이밖에 검사들과의 간담회도 갖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이날 저녁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다.
마약퇴치국제협의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매년 6월 개최되는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는 올해로 15번째로 우리 나라를 포함해 아겾?지역 및 유럽지역 18개국과 유엔마약 및 범죄사무소 등 2개 국제기구의 마약관계관 및 실무자 등 120명이 참가한다.
회의는 8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 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열리게 되며 국가별 마약류범죄 실태, Working Group 토론, 국제 공조수사 등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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