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에 관광객이 몰려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땅값이 치솟는 등 우도가 점차 부자 마을로 바뀌고 있는 양상.
올해 우도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33.3%나 올랐는데 이는 관광객 증가세 지속에 따른 관광개발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관광객 증가와 땅값 상승으로 주민들 소득증대 기회가 많아진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해안을 중심으로 한 과도한 지역개발과 상업화로 인해 ‘섬속의 섬’ 정체성을 잃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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