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은 시간 교통사고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지나가던 30대 남성이 인근 가게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해 본보기.
지난 1일 오후 10시37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청소년문화의 집 인근 교차로에서 고모씨(39)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합차를 들이 받은 사고로 고씨의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지만 행인 이모씨(31)가 인근 가게에서 소화기를 가지고 나와 진화.
이와 관련 소방서 한 관계자는 “자동차 화재는 자칫 폭발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한 청년의 신속한 화재 진화로 큰 사고로 안 이어졌다”며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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