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가 발표한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구조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농업인단체는 ‘소통부제’라는 지적에 이어 도의회에서도 부실정책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 확산.
2일 도의회 농수축위원회가 마련한 ‘감귤구조 혁신’ 관련 간담회에서 박원철 위원장은 “도정이 추진하는 감귤정책이 맞는 것인지 도민들이 혼란을 겪으며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며 재검토 촉구.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행정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단체들의 의견만 들어서 정책을 결정하면 안된다”며 “이해관계에 있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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