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간 명예감시단 18명 위촉

서귀포시는 지난달 29일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쾌적한 도심과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해 나가고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나가기 위해 민간 명예감시원 18명을 구성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민간 명예감시원은 서귀포시 관내에 주·야간과 주말(공휴일)에 게릴라성으로 부착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수시로 지도단속을 벌여 나가기 위해 옥외광고물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들은 이달부터 2017년 5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무보수와 명예직, 자원봉사 형태로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지도를 벌이게 된다.
또 현수막과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정비도 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위촉된 민간 감시원에게 단속증과 단속조끼, 불법광고물 철거도구를 지원했으며, 활동 우수자에게 연말 표창을 전달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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