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발전종합대책 프로젝트 21 수립
해양수산발전종합대책 프로젝트 21 수립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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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오는 2014년까지 사업비 6039억

북제주군은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계획, 해양수산발전종합대책 프로젝트 21을 수립, 집중 추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6일 북군은 청정해역보존, 지속적 어업생산성향상, 수산자원의 적절한 이용관리, 어업경영 안정화 등 7대 중점과제를 선정, 오는 2014년까지 총사업비 6039억원을 들여 해양수산분야 71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갈치와 참조기·고등어·소라·넙칟톳을 6대 중점 육성 품종으로 지정해 어족자원과 어장 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북군은 해양생물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어업시스템을 구축한 한경면 차귀도해역 바다목장화사업을 오는 2010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바다목장화사업은 바다자원을 소재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접목시킨 것으로 체류관광객들을 겨냥한 특화사업이다.

이외에도 북군은 일제강점기 불굴의 항일정신을 전승하고 독특한 어촌민속문화의 보존을 위해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어촌민속전시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철주 북제주군수는 "중장기적 해양환경종합대책을 수립해 환경보전과 개발이 접목된 친환경적인 해양질서가 재편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우리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학는 바다목장화 개발, 어촌민속전시관 건립사업, 바다환경보전대책추진 등 3대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해양수산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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