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MCA(이사장 송옥성)와 국제와이즈멘 한국제주지구(총재 김경락)는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애향운동장에서 ‘2015 YMCA 월드챌린지’를 개최한다.
28일 제주YMCA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북한 어린이에게 평화를,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사랑을’을 주제로 한 가운데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9시부터 진행될 ‘희망의 축구공차기(페널티킥) 기네스북 기록도전’. 124개국 YMCA가 주도하는 이 행사는 500만명이 축구공을 차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눈 가리고 슛하기, 축구공 볼링, 공 제기차기, 정확히 차기 등이 열린다. 축하공연에 제주YMCA 댄스그룹인 ‘프리덤’과 이예지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송옥성 이사장은 "함께 기네스 북에 도전하고, 어려운 이웃에 모금도 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2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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