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교과서가 이중섭거리에"
"60년대 교과서가 이중섭거리에"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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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이동박물관 개최
▲ 전시 교과서.

제주교육박물관은 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동박물관‘196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 속으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이동박물관은 지난해 개최한‘사진으로 보는 제주교육의 흐름’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제1·2차 교육과정 때 사용했던 196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 24점을 소개해 국어, 산수, 사회, 자연, 음악, 미술, 실과, 보건, 체육 등 다양한 교과서의 표지와 삽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교과서는 그 당시 교육의 가치관과 사회·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제주교육박물관과 거리가 멀어 과거 교육 자료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귀포 시민들과 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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