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金 2개 등 메달 14개 획득 ‘순항’
제주선수단 金 2개 등 메달 14개 획득 ‘순항’
  • 특별취재팀
  • 승인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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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수영 등서 銀…여초 축구·농구 준결 진출
오늘 정구·씨름·태권도·체조 도마서 메달 전망
▲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인 지난 30일 여중부 100m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특 별취재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 이틀째인 31일까지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대회 둘째 날인 31일 볼링 남중부 이동현(제일중3)이 82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제주 선수단에 메달을 신고했다.

수영 다이빙 스프링보드3m에서 동광초 6학년 듀오 설윤재(245.05점)`김예림(244.65점)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플렛폼 출전한 김대준(외도초6)은 301.1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100kg급에 출전한 강채운(제주서중3)은 준결승에서 세종 임재민에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유도에서는 남중부 -48kg급 장우혁(제주서중3)과 -51kg급 홍종현(사대부중3)이 각각 소중한 은메달을 수확했다.

또 축구 여초부 제주 선발팀이 8강전에서 광주 하남중앙초를 1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 대회 2연패를 향해 한발 나아갔다.

여초부 농구는 12년 만에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천초는 이날 전북 전주풍남초를 38-24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복싱에서는 라이트급 장명철(아라중3)과 핀급 김성지(제주서중3), 라이트밴텀급 김상혁(노형중3), 미들급 현경석(제주서중3) 등이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남중부 씨름 임상빈·문찬우(한림중2)가 8강에 진출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지난 42회 대회 금메달과 43회 대회 은메달 등 2대회 연속 결승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NLCS럭비팀은 이날 서울 배재중과의 8강전에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까지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 목표 달성(25개)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일 정구 남초부(아라초)·남중부(탐라중), 씨름 남중부 소장 임상빈·문찬우(이상 한림중3), 레슬링 남중부 자유형69kg 신윤용(제주서중3), 태권도 남중부 라이트헤비급 김태경(오현중3)·남중부 헤비급 이상민(한림중3)·여중부 라이트헤비급 임현지(아라중3) 등이 선전이 예상되며, 체조남중부 도마 강민국(한라중2)과 여중부 평균대 양세미(한라중3)에게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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