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갈 길 험난하다" 한숨
도, "갈 길 험난하다" 한숨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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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설왕설래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 세부 시행령 마련을 앞두고 담겨 질 내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교육자치와 경찰자치에 대해서는 '해결하기 어렵겠다'는 예단으로 갈 길이 험난하다고 한숨.

특히 최근 교육계가 제주도의 교육자치와 관련, '행정중심의 교육자치는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암암리에 내비치는 데다 전교조 등은 '외국인 학교 설립'등을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특정 조항을 고치는 정도라면 얼마든지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양측 입장이 정반대"라면서 "시작도 하기 전에 벽에 부딪친 느낌"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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