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종목, 149명 참가
제주도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3일동안 개최된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춘강, 제주직업전문학교, 농아인 직업재활시설 '나무와 손'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예선전을 겸하고 있다.
지체장애자 86명을 포함 청각. 언어 장애 22명, 시각장애 24명, 정신지체 16명, 기타 장애 1명 등 149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직종은 올해 새로 추가된 시범종목인 건축제도 CAD, 인테리어 디자인, 수채화, 유화 등을 더해 모두 25개 종목이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정미순)가 주최로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부형종)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및 제주도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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