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 농구 제주선발 첫 승...8강 진출
여초 농구 제주선발 첫 승...8강 진출
  • 특별취재팀
  • 승인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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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열려
30일 개막...씨름, 수영, 태권도, 레슬링 등 선전 예상

 여초부 제주선발 농구대표팀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8강에 진출했다.

29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여초부 제주선발은 이날 영암초등학교(울산)와의 대회 사전경기(16강전)에서 51대30로 승리, 제주선수단에 첫 승전보를 알렸다.

이날 함께 출전한 남초부 제주선발은 남부초(강원)에 23대49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축구 초등부 예선에 출전한 중문초 역시 강호 포철동초(경북)에 0대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제주중도 남중부 축구 예선에서 중동중(서울)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도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은 30종목 678명(본부임원 70, 감독․코치 96, 선수 512)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첫 날 제주선수단은 초등부 씨름의 좌은성(한림초6)·정성원(곽금초6), 남중부 레슬링의 양성철·강형석·서승현(이상 제주서중3), 중등부 태권도 강다현(아라중3)·임형택(한림중3), 초등부 태권도 강민석(동광초6), 초등부 수영(다이빙) 설윤재(동광초6), 김대운(외도초6) 등이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대희 총감독(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많은 도민여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꿈을 위해 뛰고 있는 우리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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