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피해 바다에 몸을 던지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해수욕장 안전을 담당하는 인원이 대폭 줄어 안전관리 업무에 비상.
28일 현을생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올해부터 해경에서 전담했던 해수욕장 안전관리업무가 관리청인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해경 구조인원이 감소, 이를 보충하기 위한 민간 안전요원 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서귀포시가 민간인 수상안전요원 채용과 장비 등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늦춰서라도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