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운영하는 2015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제9기 반딧불이 학당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영화배우 정한용씨가 ‘방송이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뜻깊고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20일까지 교육생 모집결과 여성대학에 대한 기대와 호응도가 높아 수강신청자가 125명에 달했다.
제9기 반딧불이 학당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협약을 체결해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20주간 이뤄진다.
주요 강의 내용은 여성 리더십과 인문, 경제, 생활법률,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한편,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반딧불이 학당은 8기 동안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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