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단속업무 위탁 민간업체 선정
앞으로 제주시 지역에서 공무원과 노점상간 철거를 둘러싼 ‘노상충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무원이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혀 온 노점상 단속업무가 전문 용역업체로 위임된 때문이다.
제주시는 5일 그동안 자체적으로 해결해온 노점상 단속을 최근 민간에 위탁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위탁업체로 경기도 용역 전문업체인 경수종합관리㈜를 선정했다.
제주시는 오는 9월말까지 민간 용역업체에 탑동 광장 주변과 동문로터리, 중앙로 등 노점행위가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에 나서도록 했다.
제주시는 노점상 및 길가 좌판행위 등 단속을 민간에 위탁, 고질적 민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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