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서부경찰서 관내에서 각종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목소리.
지난 20일 제주시 연동 한 피부관리업소에서 업주 A(49·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는가 하면, 13일에는 같은 지역 한 마사지업소에서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올해 들어 서부서 관내에서만 6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제주시 연동에 사는 한 여성은 “하루가 멀다하고 생각하기도 끔찍한 사건들이 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요즘은 혼자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고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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