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 제주목 관아지서 문학콘서트 개최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김수열)은 오는 23일 오후7시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제주목 관아에서 ‘두 번째 문학콘서트 시락시락(市樂詩樂)’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명이 ‘시락시락’인 이유는, 꽃이 핀 후 열매가 그득하게 열린 모습을 제주에서는 '시락시락' 또는 ‘지락지락’이라고 표현하는데서 착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인 김소연 안도현씨, 문화기획자이자 수필가인 탁현민씨가 참여한다. 또한 가수 김대익 윤영배 헤비메탈그룹 비니모터도 자리하며 ‘이야기’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주문학의 집은 ‘제주’에 대한 애정과 인연이 남다른 출연진들로만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열 운영위원장은 “제주문화예술의 꽃이 많이 피고, 아름답게 결실을 맺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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