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이 봄철 수학여행 기간 동안 타 지역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도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 결과 9곳의 불법 업소가 적발되는 등 제주 관광 이미지에 비상.
한 업체는 중국산 김치를 250㎏을 국내산으로, 또 다른 업체는 미국산 갈비 71㎏ 제주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업소만 6곳이 경찰에 적발.
한 시민은 “이제 하다하다 여행 온 학생들이 먹는 걸로 장난을 친다”며 “수학여행단이 며칠 머물지 않는 것을 악용하는 것은 제주 이미지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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