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닐모리동동은 21일 오후 8시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씨를 초청한 가운데 재즈콘서트‘올댓제주, 시즌2’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임씨는 보컬리스트 차은주, 콘트라베이스 이원술, 테너섹소폰 이경구, 드럼 김홍기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들은 임씨가 최근에 발매한 ‘올댓제주(All That Jeju)’에 수록된 곡들을 비롯해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보컬리스트 차은주는 ‘사랑은 풍경’이란 곡으로 올댓제주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
공연 관람료는 2만 5000원. 닐모리동동 회원은 2만원에 공연을 즐길수 있다. 이 가격에는 음료 1개가 포함됐다. 예매는 닐모리동동(064-745-5008)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 재즈 2세대 중 한명으로 불리는 임인건은 한국 최초의 재즈클럽이라 불리는 ‘야누스’에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보통 ‘즉흥 연주’를 추구하는 재즈계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악기인 ‘미디’를 활용한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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