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에서 제10회 제주포럼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는 표선면이 종교시설 연수원 결사반대 플래카드가 내걸린 것을 보고 깜짝 놀람.
이는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주민들이 불법 시설물을 조성한 한 종교연수시설에 대한 건립을 반대하면서 설치한 것으로 표선면이 지역 주민 달래기에 나서 분주한 움직임.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주포럼 기간에는 플래카드를 철거하기로 했다”며 “지역 주민도 이 때문에 자칫 서귀포시의 이미지가 훼손될까 걱정하는 것은 같은 마음”이라고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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