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식 영국서 열리는 ‘아트 15 런던’에 참여
양경식 영국서 열리는 ‘아트 15 런던’에 참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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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교육대학 미술교육과 양경식 교수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아트15 런던’에 참여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런던 올림피아 네이셔널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현대미술전’으로 불린다.

‘역사… 자기존재(History… Self- Existence)’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하는 그는 ‘책’을 주요 소재로 했다. 그는 책을 해제하고 가닥가닥 찢어 늘어놓은 후, 수천 개의 구멍이 뚫린 구멍사이에 병정들의 전투 장면을 재현했다. 구멍은 발사된 총의 무수한 탄흔들을 상징한다.

그는 “우리 모두는 무수히 많은 탄흔들을 몸으로 반항하거나, 서로 주고받으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12번의 개인전을 치렀고, 300여회의 국제전과 기획전·초대전을 가졌다. 세계적인 행사로 알려진 ‘볼타쇼 바젤’, ‘아트 파리 아트 페어’, ‘베이징 국제 서적 박람회’ 등에 참여했다.

한편 그는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문의)010-2237-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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