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관광객 ‘출렁’
석가탄신일 연휴 관광객 ‘출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텔·렌터카 등 예약률 껑충
4일간 17만명 제주방문 전망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거 제주를 찾는다. 호텔과 펜션, 렌터카 등 주요 관광업계의 예약률도 껑충 뛰었다.

1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주말부터 시작되는 석가탄신일 연휴(22~25일)기간 관광객 16만 9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간 국내선 항공기(도착 기준)는 특별기 12편을 포함해 846편(공급석 16만 6531석)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상해에서 출항한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C.SERENA)호와 ‘스카이씨 골든 에라’(SKYSEA GOLDEN ERA)호가 각각 22일과 24일 제주에 기항한다.

연휴 시작시점의 제주도착 항공권은 사실상 동났다. 이날 현재까지 22~23일 제주도착 국내선 예약률은 94~96%에 달한다.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만석이다.

또 호텔은 80~90%, 콘도미니엄과 펜션은 85~95%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60~70%, 렌터카 75~85%, 전세버스 40~5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석탄일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가족단위 및 개별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용태세를 점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