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마늘 재배면적이 줄고 생산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어느 수준에서 수매가격이 결정될 지 관심이 집중.
18일 제주농협 등에 따르면 올해 도매 마늘 재배면적은 2124㏊, 생산량은 3만7000t 안팎으로 작년과 견줘 각각 29%, 1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초기 수확 마늘의 경우 결구가 예년에 비해 작아 상품성도 다소 떨어질 것으로 우려.
이 때문에 도내 농협에서는 수매가 결정을 위해 고심하면서 농가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못해 높은 단가에 수매했던 2013년산의 ‘뼈아픈 사례’를 반추하며 대책 마련에 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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