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동이 인형극단 내달 9일 정혜재활원서 ‘피코 시즌4’ 공연
강원도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동이 인형극단(대표 신영우)은 다음 달 9일 오후4시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정혜재활원에서 공연한다.
18일 꿈동이 인형극단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2015 장애인문화예술향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 위로 올리는 가족 아동극 ‘섬과 산골마을에 희망을 전하는 피코 시즌 4(연출 신영우)’는 고양이 피코와 게으른 늑대가 친구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공연 중간 중간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고 게임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창단한 꿈동이 인형극단은 국내 전래동화를 주로 선보이다가 2004년부터 창작 아동극을 공연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에 있는 장애인시설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풀어놓고있다. 문의)010-5525-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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