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임한준, 이하 돌문화공원)는 오는 23~24일 ‘설문대할망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문대 할망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설문대할망이 도내 360여개의 크고 작은 오름들을 빚어 ‘제주’를 만들었다는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을 답사하게 된다.
23일(서부지역)은 자구내 포구~수월봉~산방산~용머리해안 등을, 24일(동부지역)은 엉장매코지~다랑쉬오름~성산일출봉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였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앞으로 모이면 된다.
신청은 돌문화공원 이메일(roknkbs12@korea.kr)이나 팩스(064-710-7739)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점심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임한준 소장은 “이번 답사가 설문대할망 신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10-7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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