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1분기 당기순익 ‘47억’
제주은행 1분기 당기순익 ‘47억’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제주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을 통해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서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익 47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1분기 동안 순이자이익 193억원, 순수수료이익 30억원, 영업외이익 1억원을 올리고 기타 영업손실 16억원, 판매비와 관리비 148억원 등을 지출했다. 이에 따라 법인세차감전 순이익 60억원에서 법인세비용 13억원을 뺀 분기순이익 은 47억원이다.

제주은행은 올해 1분기 순이자마진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대출 채권이 증가하면서 이자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수년째 증가세를 지속하는 중국 관광객과 부동산 결기 활황세에 따른 자본유입과 대출 증가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제주은행은 1분기 실적이 비교적 큰 폭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분기 적자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