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문화재분야 민간위탁사업 2건을 제안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민간위탁사업 2건은 ▲내고장 문화역사 바로알기 사업 ▲문화유산지킴이 시범사업 등이다.
도내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내고장 문화역사 바로알기 사업’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역사에 대해 강의하고, 이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느끼게 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유산지킴이 시범사업’은 도내 각 마을에 산재해 있는 지정·비지정 문화유산을 상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서는 오는 21~22일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내달 중 심사를 벌여 2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와 제주도 홈페이지 입찰정보공개시스템(contract.je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업의 효과를 평가한 뒤,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1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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