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02년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도내 각지를 순회한 장면을 기록한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이미지 일부가 기가픽셀(Gigapixel)로 재탄생한다.
17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에 따르면 이번에 소개되는 기가픽셀(Gigapixel) 작품은 탐라순력도 장면 중 ‘한라장촉(漢挐狀矚)’, ‘제주조점(濟州操點)’, ‘공마봉진(貢馬封進)’, ‘성산관일(城山觀日)’이다.
기가픽셀은 한 이미지 당 약 70억 픽셀(화소)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던 글씨와 그림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작품은 구글 컬처럴인스티튜트(http://www.google.com/culturalinstitu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20-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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